동백전, 7월부터 10만 원까지 10%, 10만 원 초과~50만 원 5% 캐시백 지급
시의회·민간전문가 구성 지역화폐정책위원회, 구간별 캐시백 결정…향후 동백전 주요정책·운영전반 시민 다양한 목소리 반영…소상공인 지역상품몰·관광상품권(선불카드) 도입 등 서비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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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전이 7월부터 '10만 원까지는 10%, 10만 원 초과~50만 원까지 5%'로 구간별 캐시백을 지급한다.
동백전이 7월부터 '10만 원까지는 10%, 10만 원 초과~50만 원까지 5%'로 구간별 캐시백을 지급한다.
부산광역시는 동백전을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캐시백 요율을 당초 월 50만 원 한도 6%에서, 결제 금액별 10만 원까지 10%, 10만 원 초과~50만 원까지 5%(월 한도 50만 원)로 변경한다.
부산시는 지속적인 국비 확보와 시비 편성으로 2020년 발행목표인 3천억 원보다 2배 이상 많은 7천억 원(6월 28일 기준)을 상반기 중 발행했다.
동백전은 발행초기 당초 1개월만 계획했던 출시기념 10% 캐시백 이벤트를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월까지 연장해 운영했다. 5월부터는 예산 제약 등으로 6% 상시 캐시백을 지급해 왔다.
이번 구간별 캐시백 정책 변경은 최근 부산 등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나타나고, 전 국민에게 지급된 긴급재난지원금이 90% 이상 소진되어 지역 경제가 다시 침체될 우려가 있다는 배경 속에서 시민들이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금액대인 10만 원 이내 캐시백을 확대한 것.부산시는 동백전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시의원, 민간전문가, 상인·시민단체, 공무원 등 총 17명으로 ‘지역화폐 정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지난 6월 22일 열린 1차 ‘지역화폐 정책위원회’에서 캐시백 정책의 연속성 보장과 국비 지원 조건, 실사용자 비율 등을 고려해 실효 캐시백이 최소 6% 이상이 유지되도록 ‘월 한도 50만 원, 결제금액별 0~10만 원까지 10%, 10만 원 초과~50만 원까지 5% 캐시백’ 방안을 결정했다.
부산시는 앞으로 소상공인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지역 소상공인 상품몰(가칭 동백몰)을 9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상품몰에는 온라인 결제를 추가하고, 소상공인 외 배달을 주로 하는 전통시장(동백시장)과 음식점(동백식당), 중소기업 우수제품(동백상회)도 하반기 내 동백전 앱에서 시범운영할 수 있게 준비 중이다. 또 동백전 앱에 가입하지 않아도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쉽게 발급받고 사용할 수 있도록 관광상품권 도입도 하반기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문의 : 동백전 고객센터(1577-1432)
- 작성자
- 김향희
- 작성일자
- 2020-07-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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