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조 높은 18금 창극, 부산의 여름을 달군다
국립창극단 `변강쇠 점 찍고, 옹녀' 7월 17∼18일 부산문화회관
- 내용
국립창극단 `변강쇠 점 찍고 옹녀가 7월 17 ∼18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2014년 초연 이래 7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공연된 창극계 대표 스테디셀러로 올해 처음 부산을 찾는다.
창극사에서 단일 작품 최다 공연 횟수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변강쇠 점 찍고 옹녀'는 오는 7월 18일 부산 공연을 기점으로 통산 100회 공연을 돌파한다. 창극 최초 `차범석 희곡상' `뮤지컬 극본상'을 수상했으며, 유럽 현대공연예술의 중심 파리 테아트르 드 라 빌(Theatre de la Ville)에도 공식 초청(2016)돼 호평을 받았다. 국내외 언론과 관객들로부터`유쾌한 성(性)이야기', `흥미로운 이야기와 흥겨운 판소리의 찰떡궁합'등의 찬사와 관객과 평단의 호평 속에 6년째 매진을 기록하며 완판 신화를 쓰고 있는 작품이다.`변강쇠 점 찍고 옹녀' 포스터.
`변강쇠 점 찍고 옹녀'는 잃어버린 판소리 일곱 바탕 중 하나인 `변강쇠 타령'을 생명력 넘치는 이야기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고전을 유쾌하고 기발하게 재해석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는 연극 연출가 고선웅이 극본을 쓰고 연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객석 띄어 앉기'로 진행된다. VIP석 7만 원, R석 5만 원, S석 3만 원, A석 2만 원. 만 18세 이상 관람 가능. 예매 및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 참조.
김영주_funhermes@korea.kr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20-06-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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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007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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