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문화원에서 즐기는 동남아 여행
'아세안의 빛, 하나의 공동체'… 환상적인 빛의 향연
- 내용
동남아시아 10개국이 회원인 아세안(ASEAN)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아세안문화원이 두 달여 휴관 끝에 지난 5월 12일 재개관했다. 기획전시실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한다.
△ 기획전 `아세안의 빛, 하나의 공동체'에 전시된 작품 `풍화' 모습.재개관 첫 기획전시로 `아세안의 빛, 하나의 공동체'가 8월 30일까지 열린다.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사일로랩(SILO Lab)이 제작한 키네틱 미디어 아트 작품 `풍화(風火)'와 `묘화(妙火)'가 전시된다. 사일로랩은 아세안 각국이 공통으로 가지는 빛의 문화에서 작품을 착안했다.
작품 `풍화'는 강물에 빛을 투사하며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는 아세안의 풍등을 재현한다. 백열전구 270여 개로 구성된 `묘화'는 천천히 점화하고 소멸하는 빛을 통해 아세안을 상징하는 다채로운 문양들을 그려낸다. 어둠을 몰아내고 세상 만물의 모습을 선명하게 드러내 주는 빛을 통해 전세계에 희망과 꿈의 메시지를 전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 주말 오전 10시∼오후 7시이며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획전시실 동시관람 인원 수는 20명으로 제한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세안문화원 홈페이지(ach.or.kr) 참고. 문의 051-775-2024.
- 작성자
- 강아랑
- 작성일자
- 2020-06-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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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00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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