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어린이집 신종 코로나 대응 대책회의 개최
어린이집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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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는 지난 2월 4일 ‘어린이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부산시 어린이집 연합회장 등 보육행정 관계자 10명이 참석해 확산추세에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차단하기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어린이들의 감염을 예방하고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협조를 당부했다. 또 보육현장의 애로사항도 적극 청취했다.
부산시는 그동안 어린이집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요령 업무처리 기준과 대응 Q&A를 배포하고 어린이집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회의에 참석한 어린이집 대표들은 △체온계, 마스크, 손 소독제 등 예방 물품 지원 △교사 감염 시 교사결원에 따른 문제점 해결 △확진자 발생 등 상황 악화 시 휴원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중·장기적 방안을 건의했다.
부산시는 손 소독제 일부를 긴급하게 배포하고 업무배제 보육교사가 발생하면 대체하는 교사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휴원 등 상황 악화 시에는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해 아이를 돌봐주는 아이돌봄서비스(1577-2514)를 제공하고, 구·군과 협조해 우선적으로 어린이집에 감염 예방조치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설방역 의무자인 어린이집 관리자가 자체 방역을 시행하도록 요청했다”라며 “부산시에서 운영하는 동네방네 나눔육아, 공공형 키즈카페 2개소, 육아종합지원센터 내 체험실을 당분간 휴관하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촉각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 작성자
- 김향희
- 작성일자
- 2020-02-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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