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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해운대빛축제의 화려한 시작

내용

2019 해운대 빛축제가 11월 16일 오후 7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개막 점등식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2019 해운대 빛축제는 11월 16일부터 2020년 1월 27일까지 해운대 구남로 해운대광장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다양한 행사와 함께 진행되는데요.
해운대역 앞 구남로 입구에는 ‘해운대 빛축제로’가 반갑게 맞이해 주고 있습니다. 


▲ 구남로 입구에서 반겨주는 해운대 빛축제로.   

   

뒤를 이어 핑크빛 집 모양 트리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붕 바로 아래에 줄지어 보이고 있는 ‘안녕 오늘 하루 수고 했어’ ‘넌 잘하고 있어’ ‘가끔씩 그래도 괜찮아’ 등등 격려의 글귀들을 계속 읽으며 걷다보니 일상에 찌들었던 마음이 밝아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집모양 트리에 불이 밝혀진 모습. 


집 모양 트리의 벽에는 낙서판이 곳곳에 부착되어 있어서 전하고 싶은 이야기, 마음속에만 담아두고 있던 생각, 다짐하는 글을 마음대로 쓸 수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어느새 많은 글들이 빼곡하게 써져있어서 다른 사람들이 쓴 글들을 하나하나 읽어보는 것도 재미가 있었습니다.


▲벽에 부착된 낙서판들.



▲낙서판에 소망을 적는 어린이 모습.


해운대광장 중앙에는 금빛 루돌프사슴들과 눈사람이 반겨주고 있어서 크리스마스 기분이 물씬 느껴졌고 이어서 나무 모양의 크리스마스트리도 등장했습니다. 


▲루돌프사슴과 눈사람.


▲ 아름다운 빛이 밝혀진 크리스마스트리. 


거리 공연장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모인 가운데 마술공연이 한창 벌어지고 있었는데 단순하게 마술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코미디언처럼 코믹한 이야기를 섞어가며 마술을 진행하니 모인 사람들은 모처럼 큰소리로 왁짜지껄 웃으면서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 모두들 좀처럼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마술공연 버스킹 모습.


해운대 광장 끝부분에는 3층 높이 정도로 거대한 크리스마스트리가 멋진 자태를 자랑하며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었습니다.


▲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모습.


해운대 해수욕장 모래사장에서는 축하공연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무대에서는 인기 가수가 노래를 부르고 관중들은 기다란 LED등불을 흔들어 장단을 맞추며 마음껏 즐기고 있는 장면이 마치 빛의 물결을 보고 있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해변 공연장 모습. 화려한 빛과 많은 사람들이 어우러져 있다.


벌써부터 해운대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엘시티에서도 11월 23일부터 대형트리를 중심으로 특수조명 효과와 음악이 멋진 앙상블을 이루는 ‘라이트가든축제’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제 6회 해운대 빛축제는 12월 7일 ‘빛문화축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되는데요.

캐롤송 경연대회,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부대프로그램 들이 준비되어있고 산타데이, 새해복데이, 소망트리축제, 산타 열기구 포토존 운영 행사도 다채롭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금년에는 해운대 해수욕장 모래사장이 마치 푸른 바다처럼 보이는 장관을 이루는 ‘빛의 파도’를 연출하는 등 모래사장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대중교통: 부산도시철도 2호선 해운대역 하차 도보 5분.  








작성자
라충
작성일자
2019-11-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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