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한국과 아세안 10개 나라의 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가 있는 한·아세안 푸드스트리트가 서면 전포카페거리 옆 놀이마루에서 11월 15일 오후 성대한 개막식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11월 27일까지 진행됩니다.

▶ 사진은 한·아세안 푸드스트리트 개막식 모습.

한·아세안 푸드스트리트는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의 팝업스토어로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미얀마는 샨누들과 비빔샨누들, 말레시아에서는 사태나시르막, 인도네시아는 미고랭 나시고랭, 브루나이의 나시카톡, 베트남에서는 등심쌀국수와 월남쌈, 캄보디아의 아목, 싱가포르는 바쿠테, 태국에서온 팟타이와 팟카파오무쌈, 라오스의 레몬그라스 육포튀김, 필리핀은 어린돼지고기구이 레촌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 사진은 필리핀 요리사가 어린돼지고기구이 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모습. 

예쁜 칼라로 곱게 단장한 각 나라의 팝업스토어에는 한·아세안 푸드 스트리트 행사를 위하여 현지에서 달려온 유명 쉐프들이 직접 요리하는 장면을 볼 수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쉐프와 인증샷을 찍으며 즐기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 사진은 많은 사람들이 각나라 팝업스토어 앞에서 음식을 즐기고 있는 모습. 

▶ 사진은 사람들이 아세안 요리사와 함께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도 한 아세안 메뉴를 골라서 맛을 즐기고 있는 것을 볼 수도 있었습니다.

10개국의 메뉴들은 각각 저마다 개성만점 비주얼과 독특한 맛으로 눈길을 끌고 있어서 그런지 길게 줄지어 서서 기다려야 겨우 맛볼 수가 있었는데요.

▶ 사진은 국수, 스프링롤 등 아세안 음식이 테이블 위에 놓여있는 모습. 

인기 좋은 메뉴는 몇 시간 되지 않아서 준비해온 재료가 소진되어 버려서 아쉬워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 사진은 많은 사람들이 놀이마루 광장에서 아세안 음식을 즐기고 있는 모습. 

한국관은 한식을 주제로 부산지역 청념푸드트럭들이 직접 개발한 퓨전 한식을 판매하였습니다. 

김밥+월남쌈, 허니망고 닭강정, 한국식 닭사태, 불고기 미고랭,불고기 팟타이, 막창덮밥, 부로기핫도그, 김치프라이즈를 개발하여 한국대표음식에 아세안의 맛을 더한 새로운 메뉴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 사진은 한식을 주제로 부산지역 청념푸드트럭들이 선보이는 한국관 모습. 

한·아세안 푸드 스트리트에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 되어있는데요. 
16일 아세안커피를 블랜딩한 스페셜커피 무료제공을 비롯하여 황교익, 박상현, 맛칼럼니스트들과 박준우 세프, 장민연 작가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했습니다.

한·아세안 푸드 스트리트 행사장인 놀이마루 곳곳에는 분위기 좋은 여러가지 포토존도 있어서 멋진 인증샷을 날리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 사진은 아세안 국가들의 특징을 살린 포토존.

입구에는 거대하고 아름다운 크리스마스트리가 3개나 아름답게 빛나고 있어서 때 이른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 사진은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 모습. 

한·아세안 푸드 스트리트 행사장 놀이마루 앞 도로변에는 아세안 플리마켓, 아세안마트 들이 줄지어 열리고 있어서 좋아하는 악세사리 생활용품이나 기념품을 골라 구입하며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들로 가득하였습니다.

▶ 사진은 아세안 플리마켓 모습. 

※ 한·아세안 푸드스트리트 행사 기간: 11월 15일부터 11월 27일까지 
※ 대중 교통편: 부산도시철도 서면역에서 도보 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