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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버스 안 우리 공주·왕자, 안전한 등·하원 보장합니다!

어린이 통학버스 하차 확인 장치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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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통학버스 하차확인장치
- 출처 및 제공 : 부산일보 

 

지난해 여름, 국내 곳곳에서 어린이집 통학버스 내 영유아 갇힘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에서도 지난해 8월 3살 여자아이가 2시간 동안 차량 내에 방치됐다 구조된 사고가 있었다. 이런 사고가 발생한 원인은 통학버스 운전자와 동승 보육교사의 교체가 잦아 교육과 행정지도만으로는 안전사고 예방 효과가 미흡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부산시는 모든 어린이 통학차량에 하차 확인 장치를 설치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이 장치는 일명 '슬리핑 차일드 체크 벨'이라고 불린다. 차량 내 맨 뒷좌석에 경보 버튼을 설치해 사각지대에 자고 있는 아이가 있는지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시동을 끄기 전 3분 내 이 버튼을 누르지 않을 경우, 60데시벨 이상의 경보음이 발생하고 점멸장치가 작동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7월부터 설치를 시작해 올해 3월까지 시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체육관 등 어린이가 타는 통학버스 1천552대에 설치를 완료했다. 

 

어린이를 보육 시설에 맡겨야 하는 부모들 입장에서 가장 큰 걱정 중 하나가 바로 등·하원 때 아이가 통학차량에 혼자 남겨져 갇힌 채 두려움에 떨고 있는 것이다. 특히나 지금처럼 기온이 높은 여름에는 차량 실내온도가 최고 90도까지 상승해 어린이가 차량에 갇힐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부산시는 하차 확인 장치 설치로 인해 통학 버스를 이용하는 아이들의 등·하원이 보다 안전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아랑 기사 입력 2019-07-22 다이내믹부산 제201907호
자료출처 : 다이내믹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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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랑 (051-888-1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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