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2019年釜山庆典&活动日程

釜山广域市在新年到来之际发布了2019年的年度活动计划。一年十二个月，月月精彩无限的城市——釜山，今年又会有哪些令人期待的活动在等着我们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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感受冬季大海魅力的1月：釜山位于韩半岛的东南方，冬天的气候也相比其他地区更加温和(2018年1月平均气温-0.3°C)，适合进行户外活动。尤其是冬季静谧的大海与夏天相比有着别样的魅力，令人心旷神怡。清晨，观赏釜山的海上日出，感受闲寂的冬季大海，品尝一碗热腾腾的汤饭如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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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亮啊，实现我的愿望吧2月：2月有我们翘首以盼的春节和正月十五。今年韩国的春节长假为2月2日至6日。在此期间，在釜山博物馆、国立海洋博物馆等地能免费体验到韩国传统民俗游戏。2月19日正月十五必须到釜山海边去。海云台、广安里、松亭等釜山代表性的海水浴场将举办写下心愿和点篝火活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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鲜花簇拥的春天，3月至4月：釜山的春天与满地鲜花款款走来。雪白的玉兰刚刚绽开花蕾，黄色的连翘便迫不及待地争香斗艳。樱花将春日风光推向高潮。在阳光明媚的向阳地上，3月初不过还是个穿着碎花裙的青涩小姑娘，等到了3月末将摇身一变成为美丽的新娘，穿着雪白的婚纱娇羞而华丽地盛放。釜山西侧的洛东江河堤周围和温泉川一带、南川洞三益住宅公寓周边等地将形成一条樱花隧道。樱花雨伴随着春雨洒落后，黄色的油菜花田会安抚人们怅然的心情。大渚生态公园一带是韩国最大的油菜花园区，吸引着人们的脚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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庆典之月，5月：不冷不热的5月是畅游釜山的最佳时期。这时候，釜山各个村庄里的小庆典将接连不断。广安里渔坊节、机张鳀鱼节等蕴含海洋城市釜山特色的庆典及朝鲜通信使庆典、海云台沙滩节、燃灯节等将相继举办。环绕山海的海蓝路、海鸥翩翩起舞的海鸥路等釜山各种步行路在这个时候也是最美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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享受夏日的大海，6月至8月：釜山是韩国首屈一指的度假胜地。其核心当然要数海云台、广安里、松亭等海水浴场。6月中旬天气渐热，部分海水浴场会率先开放，7月1日起釜山的夏季海洋度假季将正式开始。乘风破浪、惊险刺激的海洋运动，让盛夏夜充满浪漫气息的街头表演也是不容错过的乐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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艺术的季节9月：炎热的夏天过后，到了阳光不像之前那般灼人的9月，各种展会将席卷釜山。两年一度的海洋美术节是绝对不容错过的活动。在江海汇合的神秘之处--多大浦海水浴场，您可以欣赏到与大自然交融的各种展览。载入吉尼斯世界纪录的“梦之夕阳喷泉”和生态散步路正处在最美的时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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跟着电影游釜山，10月：不论您身在何处，10月都必须得来釜山。代表釜山的釜山国际电影节、韩流明星总动员的同一个亚洲文化节、品尝各种海鲜的扎嘎其节、釜山的中国城特区文化节、蕴藏釜山历史的东莱邑城历史节等各种各样的活动数不胜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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游戏发烧友之月，11月：11月将举办韩国最大的游戏展览会“G-STAR”，可以体验最新的游戏。点缀釜山夜空的烟花节也计划将在今年的11月2日举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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华灯闪烁之月，12月：12月再返冬季，釜山的街头灯火璀璨。光复路上将举办圣诞树文化节，海云台将举办海云台乐高灯光节。

来源 ：釜山市中文报纸《动感釜山》81号，2019年1月
照片 ：权晟勋外

바다·꽃·영화·축제…당신은 몇 월의 부산이 좋으신가요?
∎2019년 부산 축제&행사 일정

부산광역시는 새해를 맞아 2019년 연간 행사계획을 발표했다. 1년 열 두 달 재미로 가득한 도시 부산. 올 해는 또 어떤 이벤트가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까?

겨울바다 매력 느끼는 1월: 한반도 동남단에 있는 부산은 겨울에도 다른 지역에 비해 날씨가 온화해(2018년 기준 평균기온 –0.3℃) 바깥 활동을 즐기기에 좋다. 특히 고요한 겨울바다는 여름과는 또 다른 멋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훔친다. 이른 아침, 부산 바다에서 일출을 보고 한적한 겨울바다와 뜨거운 국밥을 즐기면 어떨까.

달아달아 내 소원 들어주렴 2월: 2월에는 설과 정월대보름이라는 전통명절이 기다리고 있다. 올해 한국 설 연휴는 2월 2~6일. 이 기간 부산박물관, 국립해양박물관 등에서는 한국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2월 19일 정월대보름엔 부산 바닷가를 찾아야 한다. 해운대·광안리·송정 등 부산 대표 해수욕장에서 소원지쓰기와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린다.

꽃과 함께 오는 봄, 3~4월: 부산의 봄은 꽃과 함께 온다. 새하얀 목련이 이른 꽃망울 터뜨리면 이윽고 노란 개나리가 “나도 여기 있어”라고 애기하는 듯 서둘러 만개한다. 봄의 절정을 알리는 것은 벚꽃이다. 햇볕이 좋은 양지 바른 곳에서는 3월 초부터 언뜻언뜻 모습을 보이다가 3월 말쯤 되면 새하얀 드레스를 입은 신부처럼 수줍게 그리고 화려하게 만개한다. 부산의 서쪽 낙동강 하굿둑 주변과 온천천 일원, 남천동 삼익아파트 주변 등은 만개한 벚꽃이 터널을 이룬다. 봄비와 함께 꽃비를 흩나리며 벚꽃이 물러가면 다시금 노란 유채꽃이 사람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랜다. 대져생태공원 일원은 한국에서 가장 큰 유채꽃 단지로 사람들을 유혹한다.

축제의 달 5월: 춥지도 덥지도 않은 5월은 부산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이다. 이때를 맞춰 부산 마을마을마다 작은 축제들이 이어진다. 광안리어방축제, 기장멸치축제와 같이 바다도시 부산의 특색을 담은 축제와 조선통신사축제, 해운대모래축제, 연등축제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바다와 산을 끼고 도는 해파랑길, 갈매기가 손직하는 갈맷길 등 다양한 부산의 보행로도 이때 걸으면 가장 아름답다.

여름바다를 즐겨라 6~8월: 부산은 한국에서도 손꼽히는 바캉스 명소다. 그리고 그 중심은 당연히 해운대, 광안리, 송정 등 해수욕장이다. 이른 더위에 6월 중순부터 일부 해수욕장이 먼저 개장한 후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부산 바다의 여름휴가 시즌이 시작된다. 물살을 가르며 아찔하게 질기는 해양스포츠, 여름밤을 낭만으로 물들이는 거리 공연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예술의 계절 9월: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햇볕이 예전만큼 미워지지 않는 9월이 되면 다양한 전시가 부산을 수놓는다. 2년에 한 번 찾아오는 바다미술제는 특히 빼놓지 말아야 할 이벤트다. 바다와 강이 만나는 신비로운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다양한 전시를 만날 수 있다.기네스북에 등록된 ‘꿈의 낙조분수’와 생태길 산책도 함께 이때가 가장 아름답다.

영화 그리고 스타 10월: 당신이 어디에 있든 10월에는 부산에 와야 한다, 부산을 대표하는 부산국제영화제, 한류 스타들의 총집합 원아시아페스티벌, 다양한 해산물을 즐기는 자갈치축제, 부산 속의 작은 중국 차이나타운특구 문화축제, 부산의 역사를 담은 동래읍성역사축제 등 셀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게임 마니아라면 11월에: 11월에는 한국 최대의 게임전시회 ‘지스타’가 열린다. 최신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부산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축제도 올해는 11월로 옮겨 11월 2일에 열릴 예정이다.

빛의 도시로 변신 12월: 12월 다시 돌아온 겨울, 부산 거리는 화려한 빛으로 가득 찬다. 광복로에서는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해운대에서는 '해운대라꼬 빛축제'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