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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민생 우선…추경예산 4,896억 원

시민안전 예산 늘리고 지역경제 혁신 추진

내용

부산광역시는 일자리 창출과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4천896억 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8월 20일 부산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제 활성화, 시민안전과 쾌적한 환경 등 사회적 가치 실현, 미래 신산업 육성 등 혁신성장 구현 등에 초점을 맞췄다.

 

이로써 올해 부산시 예산 규모는 11조4천51억 원으로 당초 10조9천155억 원보다 4.5% 늘어났다.

 

부산시는 이번 추경예산안에서 균형 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민선 7기 핵심전략 사업 4개 분야 15대 과제에 2천805억 원을 배분했다. 이를 통해 시정 정책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시민이 주인인 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체질 혁신을 위한 사업으로 청년구직 지원 확대와 실질적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309억 원을 편성했다. 서민·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과 자립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87억 원을 배분했다. 경제체질 혁신, 미래 신산업 육성자금 257억 원도 책정했다.

 

‘해양수도 부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도시기반 조성에 1천124억 원을 편성했다. 서부산권 연결도로망 확충 691억 원, 도시철도망 확충 20억 원, 화물차 주차공간 확보 131억 원, 부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184억 원, 글로벌 관광도시 조성 28억 원 등이다.

아울러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도시안전 강화를 위해 157억 원, 교통약자 보호 강화와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76억 원, 미세먼지 대응과 친환경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179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

 

이 밖에 시민행복·공감시정 구현 사업비 616억 원, ‘OK 1번가’ 시민 제안 사업 추진비 113억 원 등을 책정했다.

 

부산시는 추경예산 재원을 2017년도 결산 결과 발생된 잉여금과 중앙정부로부터 추가 확보한 지방교부세, 국고보조금 증가분 등으로 조달했다. 

 

부산시의회가 추경예산안을 심의·의결하면 재원을 일자리 창출, 시민안전, 시민행복 등 시급한 필수 수요사업에 우선적으로 투입할 방침이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8-09-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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