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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강~ 해운대 운항 ‘리버크루즈’ 뜬다

관광특구 지원 사업 선정… 20 ~ 25인승 11월부터 운항
마린시티 마천루 야경 등 부산 새 관광명물 ‘기대’

내용

부산 수영강과 동백섬, 광안대교 등 해운대의 강과 바다를 한꺼번에 둘러볼 수 있는 ‘리버크루즈’가 뜬다. 

 

부산광역시와 해운대구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사업’에 ‘해운대 리버크루즈’ 사업을 응모,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6월 1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관광특구 31곳을 대상으로 활성화 지원 사업을 공모, 1차 사업계획서 평가와 2차 지자체 발표, 3차 전문가 현장심사를 통해 해운대를 포함한 최종 3곳의 사업을 선정했다.

 

부산 수영강과 동백섬, 광안대교 등 해운대의 강과 바다를 한꺼번에 둘러볼 수 있는 ‘리버크루즈’가 뜬다(사진은 수영강 일대 해운대 센텀시티와 마린시티 야경 모습).   

▲부산 수영강과 동백섬, 광안대교 등 해운대의 강과 바다를 한꺼번에 둘러볼 수 있는 ‘리버크루즈’가 뜬다(사진은 수영강 일대 해운대 센텀시티와 마린시티 야경 모습).  

 

부산시와 해운대구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포함 총 1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8월부터 리버크루즈 운영에 필요한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9월 해양관광 홈페이지 등 콘텐츠 개발, 10월 수영강 LED 페스티벌 개최, 11월 수영강 야간 경관조명 설치 등 사업을 추진한다. 이밖에  APEC 나루공원 LED로즈가든 조성 같은 사업을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해운대 리버크루즈는 7월 사업사 선정을 거쳐 빠르면 11월부터 운항을 시작할 예정. 20~25인승으로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출발해 수영강 민락교→수영교→영화의전당→APEC 나루공원→민락수변공원→광안대교→동백섬→마린시티 등을 경유하는 코스를 운항할 예정이다. 승객들은 수영강과 해운대 앞바다를 둘러보며 센텀·마린시티의 마천루가 빚어내는 황홀한 야경 등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수영강 크루즈 운항코스 

 

해운대 리버크루즈 운항으로 수영강 일대에 들어선 영화의전당과 APEC나루공원 등도 부산의 새로운 대표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수영강은 바람과 파도로부터 안전한 정온수역이라 리버크루즈를 운영하기에 천혜의 자연환경”이라며 “수영강과 해운대, 광안리를 잇는 지리적 여건을 갖춘 만큼 이번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사업을 통해 강과 바다를 잇는 관광자원 개발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8-06-2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3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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