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창업 공간과 자금 등 예비창업자들이 안고 있는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공간과 자금을 지원하는 ‘제9기 창업지원사업’을 벌인다.

창업 공간은 부경대 용당캠퍼스 내 제10공학관의 ‘부산창업지원센터’ 공간을 무료로 빌려준다. 2∼4인실 규모로 책상과 의자 등도 무상 제공한다. 입주기간은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12개월이다.

창업 맞춤형 사업화 자금 지원은 사업자등록을 한 업체가 대상이다. 시제품개발 및 마케팅 비용을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모집 업종은 기술·특허기반 제조업, 수공예·패션·뷰티·식품제조, ICT, 마이스(국제회의·포상관광·컨벤션), 무역·유통 등이다. 

부산경제진흥원은 200개 팀 이내를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5월 31일까지 부산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bschangup.kr)로 접수하면 된다. 부산시 (청년)창업 지원사업 수혜자(1∼8기) 및 지원사업 기간 내 사업화 지원금 등 유사 정부·지자체 사업 중복 수혜자는 제외한다.

※문의:부산경제진흥원(051-600-18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