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세대 재도전, 장노년일자리센터로
교육부터 채용까지 원스톱 취·창업 동아리 활동 지원… 상담콜센터(804-0802) 운영
- 내용
60세에 회사를 은퇴 한 후, 어떤 삶을 살 것인가? 베이비 붐 세대들이 직면한 고민이다. 이런 화두의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부산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 등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광역시는 부산 인구의 31%(107만 명)를 차지하는 ‘5060 신중년’의 재취업과 사회 참여를 돕는 ‘신중년 인생 3모작 특화사업’을 5월부터 추진한다. 프로그램은 △취업면접주간 △신중년 라이브러리 △취·창업 등 동아리 활동 지원 △생애재설계 상담 콜센터 등이다.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가 은퇴를 고민하는 5060세대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은 지난해 열린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모습). 사진제공·국제신문
‘직종별 취업면접주간’은 매달 한 가지 직종을 선정해 취업교육을 실시한다. 5월은 ‘산모·신생아 관리사’가 주제이다. 만 50세 이상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준비, 직종교육, 취업설명회, 면접, 채용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5월 1∼25일 부산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에서 접수 받는다.
‘신중년 라이브러리’는 경륜과 전문성을 갖춘 중년 100명이 ‘사람책’이 돼 후배들에게 지식과 경험을 전달하는 재능기부 사업. 사람책으로 신청하면 라이브러리 홈페이지에 등록, 신청자를 모아 강연 일정을 잡고, 약 50분간 강연을 진행하게 된다. 사람책 신청은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busan50plus.or.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신중년 취·창업 등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도 마련했다. 7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 20개를 선정해 연구·학습과 창업 활동 등을 돕는다. 신청은 5∼8월 센터 홈페이지에서 상시 접수 받는다.
경력설계와 대인관계, 건강·여가, 사회공헌 등 50∼60대 은퇴자의 고민을 상담해 주고 사회참여를 돕는 ‘신중년 생애재설계 상담콜센터’(081-804-0802, 0806)도 연중 운영한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8-05-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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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825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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