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윽한 달빛에 취하는 밤 “풍류를 즐기도다”
국립부산국악원 ‘정원의 풍류’ 5월 매주 수요일 밤
오감으로 느끼는 실내악·판소리·춤 등 무료 공연
- 내용
가정의 달을 맞아 국립부산국악원이 5월 한달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한국정원(야외)에서 전통예술에 깃들어 있는 풍류의 정수를 보여주는 이색 야외공연 ‘정원의 풍류’를 개최한다.
‘정원의 풍류’는 무대와 객석이 서로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야외 공간에서 펼치는 공연으로, 예로부터 선조들이 즐겼던 놀이문화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는 풍류 한마당이다.
▲국립부산국악원은 5월 한달동안 이색 밤공연 ‘정원의 풍류’를 연다.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국립부산국악원 야외 공연장인 한국정원에서 그윽한 달빛아래 꽃향기를 맡으며 실내악에서부터 판소리, 춤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예술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5월 기념일인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등 주제에 맞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5월 2일은 어린이를 위한 실내악, 5월 9일은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무대, 5월 16일은 가족의 평안을 희원하는 공연, 마지막 공연인 5월 23일은 부부의 사랑과 불교적 색채가 느껴지는 춤판으로 구성했다. 날짜별 주제별로 달리 구성한 프로그램은 풍성한 우리 전통예술의 멋과 향취를 만끽할 수 있다.
전 공연 무료. 비가 오면 예지당(소극장)으로 옮겨 진행한다.
문의 (051-811-0032)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8-04-2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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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824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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