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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 전문가 찾아갑니다

‘에너지홈닥터’ 4월부터 북·사하·금정·사상구 가정 방문해 절전 도와

내용

부산 각 가정의 에너지 절약을 돕는 ‘에너지홈닥터’가 4월부터 북구·사하구·금정구·사상구 지역을 찾아간다.

 

부산광역시는 에너지 절약 전문가가 각 가정을 방문해 에너지 소비패턴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조언을 해주는 ‘부산 에너지홈닥터 사업’을 4월부터 시작한다. 지난 겨울 한파로 전기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에너지 절약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각 가정마다 에너지 절약 방법을 제시해 여름철 전력난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올해 부산 에너지홈닥터 사업은 연간 총 전기 사용량 1.4Gwh, 전기요금 3억 원 절감을 목표로 북구·사하구·금정구·사상구 등 4개 구 1천840세대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이를 통해 세대당 연간 16만 원의 전기요금 절약과 전기 사용량 8%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는 남구·동구·사하구 등 3개 구 1천417세대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방법을 조언해 연간 총 전기 사용량 1.3Gwh, 요금 2억5천만 원을 절감했다.

 

부산 에너지홈닥터는 각 세대를 직접 방문해 에너지 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에너지 절약 방법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전력량 측정기를 이용해 사용전력과 대기전력(사용하지 않고 낭비하는 전력)을 진단한다. 불필요한 전력 소모량을 눈으로 보여주고 전력 사용 습관 변화를 통한 에너지 절약법을 알려준다. 절전형 멀티탭 사용 등 대기전력 절감 방안과 LED 등 고효율 전기기기 교체, 미니 태양광발전 지원 사업 등 부산시 클린에너지 정책도 설명해준다.

 

부산시는 지난 3월 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에너지홈닥터 40명을 모집, 26일부터 사흘간 한국에너지공단·기후환경네트워크 주관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에너지홈닥터들은 4월부터 각 구마다 에너지 진단 희망 세대를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컨설팅에 나선다.

 

부산 각 가정의 에너지 절약을 돕는 ‘에너지홈닥터’가 4월부터 북구·사하구·금정구·사상구 가정을 찾아간다(사진은 에너지홈닥터가 가정을 방문해 대기전력을 측정하는 모습).
▲부산 각 가정의 에너지 절약을 돕는 ‘에너지홈닥터’가 4월부터 북구·사하구·금정구·사상구 가정을 찾아간다(사진은 에너지홈닥터가 가정을 방문해 대기전력을 측정하는 모습).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8-03-2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1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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