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금융·경제, 무료로 쉽게 배워요
‘한은 금요강좌’ 16일부터 부산본부 1층 강당서
- 내용
"핀테크·빅데이터·정크푸드세·가상화폐…." 신기술의 등장으로 어느 때보다 다양한 경제개념이 생겨나고 있다. 지식이 자산이 되는 시대. 이런 생소한 용어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무료강좌가 부산에서 열린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지역 대학생 및 일반인에게 금융·경제 상식을 제공하기 위해 2018년도 상반기 ‘한국은행 금요강좌’를 연다. 강좌는 남구 문현금융단지 내 한국은행 부산본부 1층 강당에서 3∼5월 중(오후 2시∼4시)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강좌는 오는 3월 16일 한국은행 정영택 자문역이 ‘경기변동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김영찬 대외정책경제연구원 초청연구위원은 ‘통일의 경제적 측면:독일의 경험과 시사점’(23일), 김현정 동아대학교 국제전문대학원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세상을 바꾸다’(30일)를 소개한다.
4·5월에는 4번의 강의가 준비돼 있다. 민경식 한국인터넷진흥원 팀장이 ‘블록체인 기술의 이해와 활용’(4월 6일)을 주제로 강연한다. 강상목 부산대 경제통상대학장은 ‘심리경제를 이용한 비즈니스와 의사결정’(4월 27일), 정순원 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은 ‘4차 산업혁명이 한국 경제에 주는 의미’(5월 4일), 이문형 한국은행 경제교육실 교수는 ‘최근 국제금융시장의 주요 이슈’(5월 11일)를 주제로 강연한다.
참석자에게는 매 강좌마다 참석증이 발부되며 6회 이상 참석하면 수료증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회당 15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문의는 한국은행 부산본부 기획금융팀(051-240-3803)으로 하면 된다.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8-03-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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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8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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