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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동안의 음악 순례 베토벤을 ‘탐’하다

부산문화회관 기획 3월 14∼15일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전곡연주회

내용

피아노 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받는 악성 베토벤의 피아노협주곡 다섯 곡 전곡을 만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부산문화회관 기획으로 3월 14∼15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전곡연주회 ‘거장, 거장을 만나다’다. 경북도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동신이 지휘하고 부산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한다.

 

주희성, 파스칼 드봐이용, 고경원, 김영호, 이미주 

 

피아노협주곡이 주제인 만큼 협연하는 피아니스트의 면면이 화려하다. 주희성·파스칼 드봐이용·고경원·김영호·이미주가 화려한 테크닉과 깊이있는 해석으로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첫날인 3월 14일은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제1번, 제2번, 제3번을 만날 수 있다. 3월 15일에는 제4번과 제5번을 연주한다. 

 

첫 곡인 협주곡 제1번은 젊은 피아니스트로 활동을 시작한 베토벤의 십대 시절을 담은 생기가 넘치는 작품이다. 날카로운 해석과 탁월한 음악성으로 인정받고 있는 주희성이 연주한다. 아기자기하면서 유머러스한 협주곡 제2번은 비오티, 부조니, 리즈 콩쿠르를 석권한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파스칼 드봐이용이 연주한다. 노경원은 베토벤의 특성을 가장 잘 나타내는 작품으로 알려진 제3번을 연주한다. 김영호는 베토벤 중기의 걸작으로 꼽히는 제4번을, 이미주는 베토벤 고유의 장엄함과 독창성이 돋보이는 협주곡 제5번을 연주한다. 

 

악성 베토벤이 피아노라는 악기를 통해 담아내려고 했던 장엄하고 풍성한 음악세계를 집중적으로 탐색해볼 수 있다. 베토벤의 음악을 사랑하는 음악팬들이라면 관심을 가져도 좋을 기회다. R석 5만 원, S석 3만 원, A석 1만 원. 문의 (051-607-6000)

작성자
rladudwn
작성일자
2018-03-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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