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화, 천재의 고뇌를 연주하다
부산시향 제537회 정기연주회 2월 8일 부산문화회관
- 내용
부산시립교향악단 제537회 정기연주회가 ‘천재의 고뇌와 모방’을 주제로 2월 8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최수열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마련되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차이코프스키, 모차르트, R.슈트라우스를 연주한다. 세 명의 작곡가는 감수성, 관현악기법 등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세 명은 ‘천재’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음악가라는 공통점을 지닌다.
연주곡은 주제에 맞게 천재의 면모가 번득이는 최고의 걸작으로 구성했다.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서곡, R.슈트라우스의 교향적 환상곡 ‘그림자 없는 여인’이다. 세 곡은 천재의 고뇌를 생생하게 드러내는 작품이다. 천재였지만 창작을 위해 무수히 노력하고 고뇌한 세 명 작곡가들의 흔적과 때로는 누군가를 동경하고 모방하고자 했던 천재들의 인간적인 면을 만나 볼 수 있다. 어릴 때부터 천재로 불렸던 피아니스트 박종화가 협연한다.
예매는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bscc.or.kr). R석 2만원, S석 1만 5천원, A석 1만원, B석 5천원.
문의 (051-607-3111∼3)
▲피아니스트 박종화.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8-02-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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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81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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