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새 이사장에 이용관 교수
집행위원장은 전양준 전 부집행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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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BIFF)는 1월 31일 영화의전당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이용관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을 새 이사장으로, 전양준 전 부산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을 집행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이용관 이사장은 1996년 부산국제영화제 창립 멤버로, 수석프로그래머, 부집행위원장을 거쳐 집행위원장을 역임했다. 경성대 연극영화과 교수, 영화진흥위원회 부위원장, 시네마테크부산 원장, 중앙대 예술대학원장 등을 거쳐 현재 동서대 임권택영화예술대학 학장으로 재직 중이다.
전양준 집행위원장 역시 부산국제영화제 창립 멤버로 아시아필름마켓 운영위원장과 부산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을 역임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이사회는 지난해 제22회 영화제를 끝으로 사임을 표한 김동호 이사장과 강수연 집행위원장의 뒤를 이을 새로운 이사장과 집행위원장 추대를 위해 지난해 12월 5일 인사추천위원회를 구성, 공개 추천방식을 통해 후보자를 추천 받은 후 이사회와 임시총회를 거쳐 이날 최종 확정됐다.
임기는 이사장은 4년, 집행위원장은 3년이다.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8-02-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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