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809호 전체기사보기

부산시 발주 공사·용역 지역업체 참여 늘린다

100억 넘는 공사 49% 이상 참여 유도 … 작년 지역업체 참여 4,233억 계약

내용

부산광역시가 발주하는 각종 공사·용역 계약에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강구된다.

 

100억원 이상 공사의 ‘지역의무공동도급’ 관련 법규에는 지역업체 의무 참여가 40%지만, 부산시는 공사입찰 때 49% 이상 참여를 유도하는 등 지역건설사 참여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키로 했다.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을 통해 지역 제한 공사·용역 범위를 더욱 넓혀줄 것도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할 방침. 부산시는 지역 제한 종합공사를 현행 100억원(전문공사 7억원, 전기·소방·정보통신공사 5억원) 미만에서 120억원(전문공사 20억원, 전기·소방·정보통신공사 15억원) 미만으로 바꿔달라고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기술용역 지역업체 참여 비율도 현행 30%에서 40% 이상으로 높여 줄 것을 요구 중이다.

 

부산지역 업체 참여 비율에 따른 가산점 부여(45% 이상 최고 5점), 고용 창출·정규직 전환 우수기업 가점 부여 등 ‘부산시 일반용역 적격심사 세부기준’도 마련해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공사·공단, 구·군에 적용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협의하고 있다.

 

이밖에 ‘지역경제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 제정, 도시정비사업 지역건설사 참여 인센티브 강화 등을 통해 각종 공사에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부산시는 2017년 발주한 각종 공사·용역에도 지역업체 참여를 적극 유도, 3분기까지 전체 계약금액 6천828억원(본청 기준) 가운데 지역업체 참여 계약금액이 4천23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6년 같은 기간보다 10% 이상 증가한 것이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8-01-0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09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