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넘어가긴 아쉬운 새해 첫날, 어디로 갈까?
12월 31일 밤 11시 용두산공원 ‘시민의 종 타종식’
1월 1일 광안대교 해맞이 … 오전 5∼10시 상층부 차량 통제
- 내용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아 다양한 새해맞이 행사가 부산 곳곳에서 펼쳐진다.
해마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제야의 종소리’ 행사장이다. 부산광역시는 12월 31일 밤 11시부터 용두산공원에서 ‘시민의 종 타종식’을 개최한다. 일찍 모이는 시민들을 위해 밤 9시부터 서비스 부스를 설치해 음료와 소망풍선 등을 나눠준다. 11시부터는 밴드·힙합 가수들이 참여하는 신나는 송년음악제가 열린다.
▲무술년 새해를 맞아 다양한 새해맞이 행사가 부산 곳곳에서 펼쳐진다.(사진은 지난 1월 해운대해수욕장 해맞이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 사진제공·해운대구광안대교에서는 경관 조명으로 12월 31일 오후 11시 59분 46초부터 새해맞이 희망의 카운트다운을 한다. 광안리해수욕장 등 광안대교가 보이는 곳에서 볼 수 있다.
새해 첫 해맞이 행사도 풍성하다. 부산에서 가장 큰 해맞이 행사가 펼쳐지는 곳은 해운대해수욕장이다. 일출 예정 시간은 대략 오전 7시30분경이지만, 공연을 비롯한 각종 행사는 오전 6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따뜻한 차로 몸을 녹이고 있으면 오전 6시40분부터 시립예술단과 중창단 등의 공연이 시작된다.
새해 태양을 좀 더 가까운 곳에서 맞이하고 싶다면 광안대교, 오륙도스카이워크, 청사포 다릿돌전망대로 가면 된다. 광안대교 상층부는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보행자에게 개방한다. 이에 따라 광안대교 상층부 전구간 오전 5시부터 10시까지 차량통행을 통제한다.
청사포 다릿돌전망대에서는 팝페라 공연과 ‘진돗개 포토존’, ‘소망 우체통’ 등을 준비한다. 해운대구 홈페이지(haeundae.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100명. 한 사람이 최대 4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각 구·군에서도 다양한 해맞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홈페이지 참고.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7-12-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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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80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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