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크로스오버 음악 네 정체가 뭐니?
2집 ‘클라시카’ 발매 기념 … 부산문화회관 12월 24∼25일
- 내용
JTBC 프로그램인 ‘팬텀싱어’는 ‘포르테 디 콰트로(이하 포디콰)’라는 새로운 스타를 탄생시켰다. 가요와 가곡, 오페라 아리아까지 폭 넓은 장르를 소화하는 보컬그룹인 ‘포디콰’는 ‘팬텀싱어’ 우승으로 공연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포디콰 멤버는 테너 김현수, 베이스 손태진, 뮤지컬배우 고훈정, ‘팬텀싱어’가 발굴한 신예 이벼리 네 명이다. ‘포르테 디 콰트로’라는 그룹 이름은 ‘4명의 힘’ 또는 ‘4중창의 파워’라는 뜻이다. 팀 이름에 걸맞게 말러부터 마이클 잭슨까지 도저히 소화할 수 없을 것처럼 보이는 장르간 높은 장벽을 자유자재로 넘나든다. 지난 5월 데뷔 앨범을 발매하고, 1집 전국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들의 공연을 보면 크로스오버 음악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는 평이 결코 과장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공연계의 블루칩 포디콰가 부산을 찾는다. 부산문화회관 기획으로 ‘포르테 디 콰트로 전국투어 콘서트:클라시카’를 12월 24∼25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11월 나온 두 번째 음반 ‘클라시카’ 발매를 기념해 마련됐다. 2집 앨범은 1집과 달리 클래식 색채를 많이 담았다. 널리 알려진 유명 교향곡, 연주곡에 한글 가사를 붙여 재해석한 곡들이 눈길을 끈다. 지휘자 김덕기가 지휘하는 코리아쿱 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
VIP 10만원, 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 부산문화회관 부산시민회관 정기회원은 20% 할인.
문의 (051-607-6000)
▲새로운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포르테 디 콰트로’.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7-12-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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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807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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