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축제가 초대장을 보내왔다”
크리스마스트리·해운대라꼬 … 빛축제 퍼레이드
어둠 내리면 눈부시게 아름다운 부산의 겨울밤
- 내용
겨울 빛축제가 올해도 초대장을 보내왔다. 어둠이 내리면 부산거리는 빛의 파도로 일렁인다. 겨울 부산은 어느 한 곳에만 시선을 둘 수 없을 정도로 눈부시게 아름다운 빛의 도시로 변신한다.
올겨울도 중구 광복로 일대는 환상적인 빛의 향연이다. 전국 최대 규모인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사진>가 지난 12월 2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37일간 펼쳐진다. 20m 높이의 메인트리는 ‘선물·눈꽃·빛’ 등 다양한 이미지로 변화하는 LED영상으로 지난해보다 한껏 화려해졌다. 머리 위로, 가슴으로 쏟아지는 빛들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사진·문진우올해는 용두산공원(200m)과 중앙동 부산호텔 앞 이면도로(280m) 일대에도 경관 조명을 밝힌다.
부산관광공사가 12월 관광명소로 추천한 ‘해운대라꼬 빛축제’는 내년 2월 18일까지 해운대시장과 구남로 등 해운대해수욕장 인근 1.4㎞ 거리에서 겨울밤을 밝힌다. 화려하게 치장한 대형 트리와 빛 조형물은 색다른 풍경을 선물한다.
이밖에 서구 송도해수욕장에서는 내년 2월 18일까지 ‘송도 트리문화축제’가 동구 조방 앞 국민은행 인근에서는 ‘2017 조방, 러브 유(LOVE. U) 빛축제’가 이어진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7-12-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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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805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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