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804호 전체기사보기

“기업 홍보하며 실무경험 … 취업까지 성공”

부산경제진흥원 ‘컴패니언 프로그램’ 인기 … 대학 - 기업 9곳 매칭 … 청년 - 기업 ‘윈윈’

내용

부산지역 대학 졸업 예정인 A(여·24) 씨는 지난 9월 부산의 중견 기업에 취직했다. 월급도 좋고, 업무도 적성에 맞아 만족스럽다. A 씨의 입사에 큰 도움이 된 것은 부산경제진흥원의 ‘기업&청년 컴패니언(companion:동반자)’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대학의 재학·졸업생이 대선주조 등 지역 9개 기업에서 회사 직무에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학별로 4명이 한 팀으로 SNS 등을 통해 기업 홍보에 나섰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추진하는 ‘기업&청년 컴패니언’이 기업과 취업준비생 모두에게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11월 27일 ‘기업&청년 컴패니언’에 참여한 9개 팀 중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을 선발해 시상했다. 부산경제진흥원은 내년 5월에도 새로운 팀을 모집해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7월 시작한 ‘기업&청년 컴패니언’에는 부산대·경성대·동명대·동서대·동아대·동의대·부산외대·신라대·영산대 등 지역 9개 대학이 참여했다. 파트너 기업으로 대선주조·부산신항만·삼진어묵·에어부산·더존비즈온·성우하이텍·IBK저축은행·태웅·트렉스타 등 9개 기업이 참여했다. 학교 별로 4명이 팀을 이뤄 각 기업과 파트너가 됐다.

 

기업&청년 컴패니언의 핵심은 페이스북 등 SNS(사회관계망 서비스)다. 기업의 인재 모집·제품 홍보를 대학생 팀이 SNS를 통해 개성적으로 표현한 것. 참가 대학생들은 기업에서 현장 경험을 쌓았고, 이를 취업에 반영할 스펙으로 쌓았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동아대 ‘확성기’ 팀은 IBK 저축은행 인사담당자와의 인터뷰를 재미있게 편집해 SNS에서 소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파트너 기업으로 참여한 대선주조 관계자는 "학생들의 SNS 운영 및 콘텐츠 제작 능력이 뛰어나 포털에 회사 관련 단어를 검색하면 새로 제작한 홍보물이 상단에 노출되는 등 훌륭한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7-11-2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04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