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 낳은 안무가 4인, 한 무대서 만난다
부산시립무용단 정기공연… ‘댄스 포스’ 11월 23∼24일
- 내용
부산시립무용단이 안무가 4명의 창작 춤을 한 자리에 펼쳐보이는 ‘댄스 포스(Dance four’s)’를 11월 23∼24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부산시립무용단 제77회 정기공연이다.
‘댄스 포스’는 4명 안무가에 의한 춤 공연을 뜻한다. ‘포스(Four’s)’는 힘을 뜻하는 ‘포스(Force)’와 같은 발음이다. 중의성을 담아 안무자의 창작 역량을 증폭시킨다.
부산 출신으로 부산과 전국,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4명의 안무자와 부산시립무용단이 만나 무용 미학의 에너지를 유감없이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객원 안무가로 김남지, 박근태, 강용기, 박재현이 참여한다. 이들 4명은 부산은 물론 우리나라 춤판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는 중견 안무가다. 부산에서 활동하는 창작 안무자들과 부산시립무용단이 함께 하는 춤 공연에 의미하는 바가 크다. 김남진의 ‘또 다른 봄’, 박근태의 ‘카르멘’, 강용기의 ‘무애행’, 기생 금홍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박재현의 ‘금홍아 금홍아’까지 4인 4색의 춤 빛깔이 기대된다.
균일 1만원.
문의 (051-607-3121∼2)
▲부산시립무용단.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7-11-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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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80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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