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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부산시 문화상 수상자 6명 선정

원로 문학인 이상개 시인 등 시상식 30일 부산예술회관

내용

제60회 부산시 문화상 수상자로 원로 문학인 이상개 시인 등 총 6명이 선정됐다.

 

원로 문학인 이상개 시인 등 시상식 30일 부산예술회관
 

‘인문과학’ 부문 수상자는 부산외국어대 박경수 교수. 박 교수는 대학에서 28년 이상 재직하며 44권의 저서(공저포함)와 89편의 논문으로 국문학 분야 연구와 부산학의 발전에 기여했다.
 

‘문학’ 부문은 이상개 시인. 이 시인은 부산시인협회장, 부산문인협회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1965년 월간 ‘시문학’지를 통해 등단후 50여 년동안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도서출판 빛남’을 설립, 지역 출판문화를 선도하고, 문학 계간지 ‘지평의 문학’을 발간해 지역문단 활성화에 기여했다.
 

‘시각예술’ 부문은 최부길 사진가다. 최부길 사진가는 40여 년간 전업 사진작가로서 형태와 색을 왜곡시킨 광학실험 사진과 극단적인 클로즈업으로 독특한 초상사진, 어안렌즈를 활용 등 다양한 형식의 조형실험사진으로 자신만의 작품세계 구축과 선구자적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전통예술’ 부문은 부산원각선원 박만식(법명 성각) 선원장이다. 박 원장은 1985년부터 선화 제작을 전수받아 30여년 동안 사라져가는 선화의 맥을 이어 오고 있다. 2013년도에 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9호로 지정돼 한국 선화 계승 및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대중예술’ 부문은 사단법인 정다문화원 서정향 대표가 선정됐다. 서정향 대표는 후진양성은 물론 우리 고유의 차문화 홍보 및 선양으로 지역 대중문화 융성에 기여하여 왔다. 
 

‘체육’ 부문은 동아대 하형주 교수가 선정됐다. 하 교수는 1984년 하계올림픽 유도 금메달을 비롯해 각종 국내외 대회를 석권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체육인으로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10월 30일 오후 4시 부산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문의 (051-888-5034)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7-10-2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9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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