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그리는 소방관, 손종민 개인전 열어
10월 9~15일…갤러리 화인
- 내용
수묵화가로 활동하는 현진 소방관 손종민 씨(기장소방서 119안전센터)의 7번째 개인전이 10월 9일부터 15일까지 갤러리 화인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여러 사고 현장에서 겪은 사람들의 심리적 모습을 기초로 한 작품과 자화상<사진> 등 2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손 씨는 소방관이라는 직업적 경험을 토대로 사람들의 두려움 등 복잡한 감정흐름 읽고, 대상물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와 내재적 사유를 거치며 작업을 진행했다. 손 씨는 “이번 전시에서 흑백으로 표현된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관람객들이 자신의 모습을 반추하고 복잡한 현대생활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전시관련 자세한 내용은 갤러리 화인(051-741-5867)으로 문의.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7-09-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