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식품기업, ‘메이드 인 부산’ 출범
석하·삼진어묵·덕화푸드 등 28곳 참여
우수 가공식품 모은 선물세트 3종 출시
- 내용
부산을 대표하는 식품 제조사들이 한데 뭉쳐 부산의 먹거리 브랜드 ‘메이드 인 부산’을 출범시켰다. (사)부산우수식품제조사협회는 ‘메이드 인 부산’ 브랜드를 만들어 지난 9월 11일 부산시의회에서 1호 상품인 ‘우수식품 통합 선물세트’ 발표회를 가졌다. 지역 기업이 공동으로 브랜드를 만든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부산을 대표하는 식품 제조사들이 우수 상품을 한데 모은 선물세트를 출시했다(사진은 상온세트). 사진제공·부산우수식품제조사협회
부산우수식품제조사협회는 대기업 식품 브랜드의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 출범한 단체로 현재 석하·삼진어묵·덕화푸드 등 부산 식품기업 28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협회는 각 기업의 대표 식품을 한데 모은 선물세트를 구성하고 부산 식품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메이드 인 부산’ 브랜드를 탄생시켰다.
이번에 출시된 선물세트는 상품의 보관 방법에 따라 상온, 냉장, 냉동 3가지 세트로 구성했다. △상온세트는 기장미역, 황가간장, 소소명과 전병 △냉장세트는 삼진어묵, 즉석생선, 유기농야채주스 △냉동세트는 저염명란2팩 국내산 고등어로 구성했다. 선물 세트는 부산우수식품제조사협회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2만7천∼3만9천원. 협회는 내년 설 명절 전까지 28종류의 선물세트를 더 개발할 계획이다.
부산 식품 기업들은 ‘메이드 인 부산’ 브랜드로 관광상품, 해외s수출용상품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문의:부산우수식품제조사협회(051-721-5666)s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7-09-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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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94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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