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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의 눈으로 본 피란수도 부산

서전병원 사진전 … 동아대 석당미술관 9월 30일까지

내용

6·25전쟁 당시 스웨던 참전용사들이 본 피란수도 부산을 담은 ‘서전병원 사진전-스웨덴 참전용사의 눈으로 본 피란수도 부산’이 9월 30일까지 동아대 부민캠퍼스 석당미술관에서 열린다.
 

서전병원은 6·25전쟁 당시 스웨덴 야전병원을 부르던 말이다. 스웨덴은 6·25전쟁에 참전한 의료지원 5개국 가운데 하나로 1950년 9월부터 1957년 3월까지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의료진을 파견했다. 지금의 롯데백화점 자리에 머물다 1955년 5월부터 남구 대연동으로 옮겨 진료활동을 펼쳤던 스웨덴병원은 6년 6개월간 총 1천124명의 의료진이 200만명 이상의 환자를 치료했다.
 

정전 이후에도 가장 오랜 기간 한국에 머물며 결핵 퇴치를 위한 BCG 접종과 국립중앙의료원의 탄생 등에 큰 역할을 했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스웨덴 참전용사 3명이 촬영한 ‘피란수도 부산’관련 미공개 사진 150여점을 전시한다. 의료지원단으로 참전한 Jhon Eriksson(93세) 씨 등 참전의료진 4명과 유가족 6명을 초청해 사진전 관람, UN기념공원 방문 등의 행사도 할 예정이다.
 

사진전 관람료는 무료. 관람 시간은 오전 9시30분∼오후 5시. 자세한 내용은 석당미술관 홈페이지(museumsd.com)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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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우암동 피란민촌 어린이들 모습. 

작성자
하나은
작성일자
2017-09-1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9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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