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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부산이야기 2017년 9월호 통권 131호 호 전체기사보기

쫄깃하고 고소한 곱창 냄새에 홀리고 맛에 반하다

동장님의 단골집 - 곱창구이

내용

동네? No! 부산서 소문난 맛집 해운대구 반여동 청산곱창

씹을수록 고소한 술안주로  좋은 곱창은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식재료다곱창은 양념구이로소금구이로칼칼한 전골로 즐겨 먹는다특히 곱창에 소주를 곁들이면 분위기에 취하고 맛에 취한다반여1 청산곱창은 다소 외진 곳에 자리하고 있지만 일부러 손님들이 찾아오는 곳이다“10여년  처음 문을 열었을 때만 해도 동네 주민들만 알음알음 오곤 했는데블로그에 후기가 올라오면서 유명해졌어요요새는 부산 여행  타지 분들도 일부러 찾아오실 정도라 가게 앞에 줄을 한참  있는 풍경을   있지요.” 곱창은 창자를 가지고 만든 요리라 손질이 중요하다

 

청산곱창


청산곱창은 곱창을 깨끗하게 손질해 누린내와 느끼함이 없다. 오히려 곱의 부드러움과 감칠맛을 느낄 있어 동장님이 자신 있게 추천하는 곳이다곱창구이는 돼지곱창으로, 노릇노릇 초벌구이를 해서 나온다. 깔끔한 밑반찬과 들깨미역국은 곱창구이의 맛을 더해준다. 청산곱창에서 소곱창전골을 먹지 않으면 서운하다. 커다란 냄비에 대창, 막창, 신선한 야채 등을 넣고 보글보글 끓여 나온다. 우동사리나 밥을 볶아 먹는 필수다. 청산곱창 밑반찬 중에 파무침이 있는데, 노릇하게 구워진 곱창을 파무침과 함께 먹으면 부드러운 곱창과 아삭한 파의 식감이 어우러져 더욱 맛있다. 

051-525-2095

 

 

58년째 그때  방식 그대로 서구 동대신동 옛날 오막집

1950 초부터 장사를 시작해 1958 정식 인가를 받아 가게 문을  ‘옛날 오막집’. 양념된 특양대창곱창 구이전문점으로 한자리에서 지금까지 58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진짜 ‘초가집에서 장사를 시작해 ‘오막집이라는 이름을 쓴다동대신동 동장님이 이곳의 단골이  이유는 특양대창곱창에 잡내가 전혀 없고 담백하며양이 들어간 볶음밥과 특제 우동을 맛볼  있어서다.

 

옛날오막집 


옛날 오막집 특양, 대창, 곱창을 양념해 구워 먹기 시작한 최초의 집이다. 지금 고급화돼 생겨난 여러 가게들의 원조 격인 셈이다양념의 맛은 매콤하고도 달콤하다. 양념했기 때문에 특별히 소스에 찍어 먹을 필요가 없다. 양념을 입힌 , 대창, 곱창은 구우면 겉은 바삭하면서도 씹을수록 고소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구울 철판에 굽지 않고 옛날 방식을 고수해 숯불에 구워 맛이 살아있다. 동장님은 메뉴 중에서도 특양을 추천했다. 오막집에는 식사메뉴도 다양한데, 중에서도 우동이 특별하다. 맑은 국물의 우동이 아니라, 곱창전골을 먹고 우동사리를 추가한 같은 느낌의 우동이다. 

051-243-6973

 

 

곱창  더하는 특제 마늘소스 서구 남부민1 부산양곱창

남부민1동은 천마산 산복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다뒤로는 천마산앞으로는 부산항을 바라보고 있다산복도로에 마을이 있다 보니 음식점이 그리 많지 않은 편인데, ‘부산양곱창 남부민1 동장님이 자신 있게 추천하는 동네 음식점이다개업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일명 ‘송도윗길 양곱창 맛집으로 소문이 났다가격 대비 양도 많고사장님 내외가 친절하셔서 단골들이 많다위생상태가 청결해서 인근 주민들이 많이 오는 편이다

 

부산양곱창

 

남부민1 동장님은특제 마늘소스 집의 특징으로 꼽았다. 마늘소스는 갈아놓은 마늘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장님이 직접 좋은 마늘을 사서 갈기 때문에 진한 마늘 향이 살아있다. 매일 장을 봐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는 것도 부산양곱창의 장점. 동장님은 곱창을 구울 불에 빠르게 굽는데, 그러면 맛이 살아있다고. 지글지글 연탄불에 구운 곱창을 특제 마늘소스에 살짝 찍어 겉절이랑 먹으면 양곱창의 진수를 맛볼 있다고. 곱창구이를 어느 정도 먹고 나면 곱창전골을 주문할 것을 추천한다. 부산양곱창의 곱창전골은 국물에 기름이 많이 뜨지 않고 뒷맛이 깔끔하다. 곱창전골 국물을 자작하게 남겨 , 김치, 가루를 넣고 볶아먹는 볶음밥으로 마무리하면 완벽하다 

051-257-1368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17-09-0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부산이야기 2017년 9월호 통권 131호 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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