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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창원시·청주시, 도시 경쟁력 향상

창원시 … 복지 투자 늘고 광역도시 기반 확보
청주시 … 주민 편의·행정 효율·균형발전 개선

내용

행정구역 통합은 부산이 처음은 아니다. 지금까지 시행된 자치단체 통합은 1998년 여수시·여천시·여천군(통합여수시), 2006년 제주시·북제주군과 서귀포시·남제주군에 이어 2010년 창원시·마산시·진해시(통합창원시), 2014년 청주시·청원군(통합청주시) 등의 사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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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원도심 통합 추진 과정에서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통합에 대한 충분한 논의를 거쳐 진행할 계획이다(사진은 용두산공원 부산타워에서 바라본 원도심 전경). 사진·권성훈 


통합창원시는 2010년 7월 1일 출범했다. 창원·마산·진해 3개 도시는 역사적으로 한 뿌리이면서도 행정구역상의 경계로 인해 지역주민의 생활불편은 물론 행정의 효율도 떨어졌다. 

 

통합창원시 출범 이후 복지관련 지원이 늘어나고 대중교통 체계가 개선되면서 주민생활 전반에 편의가 향상됐다. 행정면에서는 정부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고 행정운영비 및 중복투자사업 등이 정리되면서 예산을 절감, 투자재원을 확보했다. 특히 지역특화산업 육성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해 지역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통합청주시는 2014년 7월 1일 출범했다. 통합청주시 출범 이전 청주시와 청원군은 생활·경제권을 공유하면서도 도넛형 행정구역으로 인한 주민 생활불편과 행정 비효율이 컸다.
 

통합청주시 출범으로 대중교통체계가 개선되고 도로망이 확충되면서 이동이 편리해졌고, 대형사업 국비 확보가 가능해졌다. 물론 두 도시 모두 통합 과정에서 갈등은 있었다. 하지만 충분한 의견 수렴을 통해 갈등을 넘어 통합을 이뤘다. 부산시도 원도심 통합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통합에 대한 충분한 논의를 거쳐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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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7-08-3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9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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