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내일 위한 선택, 원도심 통합이 ‘해답’
동부산 … 글로벌도시 면모 착착 갖춰
서부산 … 김해신공항 등 나날이 변모
원도심 … 부산중심에서 변방으로 쇠퇴
- 내용
부산은 급격한 변화의 시대,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이다. 해운대 등 동부산은 부산 발전을 이끈 지역으로 국제도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서부산은 김해신공항을 비롯한 각종 개발사업을 통해 나날이 변모하고 있다.
중·서·동·영도구로 이뤄진 원도심은 과거 부산의 중심이었다. 6·25전쟁으로 고향을 떠나온 피란민과 수출한국의 심장 부산항의 급속한 팽창으로 전국에서 모여든 산업 역군들이 원도심을 중심으로 생활 터전을 마련하면서 1990년대까지만 해도 활력이 넘쳐났다.
▲부산 원도심 통합은 통합으로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있다. 동·서부산과 함께 원도심을 미래 부산의 3대 중심축으로 만드는 것이다(사진은 통합 원도심 미래 구상도).
하지만 부산시청이 현재의 연제구 연산동으로 옮겨오고 행정기관 이전이 이어지면서 점차 활력을 잃고 변방으로 쇠퇴하기 시작했다. 최근 들어 북항재개발과 도시재생 등으로 차츰 개선되고 있지만 찬란했던 영광의 시기, 그 위상에 아직 못 미치고 있다.
부산과 원도심의 내일을 위한 바른 선택이 바로 원도심 통합이다. 통합으로 원도심이 상생·발전하면 글로벌부산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다. 부산 원도심 통합은 통합으로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있다. 동·서부산과 함께 원도심을 미래 부산의 3대 중심축으로 만드는 것이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7-08-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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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9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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