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5분 자유발언
- 내용
부산광역시의회는 6월 30일 제262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일자리 미스매치 대책 시급
경제문화위원회 최영진 의원은 ‘청년은 갈 곳이 없고, 중소기업은 사람이 없는’,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결해 ‘일하고 싶은 일터가 많은 부산 만들기’를 제안. 최 의원은 "부산의 일자리는 업종을 불문하고 대부분이 중소기업 일자리이며, 청년 구직활동이 취업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데다, 이직률 역시 높은 것이 현실"이라며 "시는 지역 청년들의 희망 일자리를 파악해 정책에 반영하고, 기업의 인사 담당자뿐만 아니라 현장 근로자의 애로사항도 함께 듣고, 취업박람회 땐 대표가 구직자에게 근무환경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 등을 제안.
금정체육공원 관리 개선을
해양교통위원회 박대근 의원은 금정체육공원이 부산의 대표적인 시민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설 개선을 촉구. 박 의원은 "스포원이 관리하는 금정체육공원은 자전거 경기장인 경륜장과 함께 각종 생활체육·교육체험 시설, 스포츠 센터와 야외공원으로 조성돼 가족 단위 나들이 장소로 주목을 받고 있으나 최근 스포원이 유료 경륜장 시설관리는 잘하고 있지만 무료 야외 공원의 관리는 부실하다"며 "분수대 수질 개선, 공원을 포함한 주변지역 방역 실시, 시·구·군 합동점검반 구성 및 시설 점검, 주변도로 불법주정차 지도·단속 강화"를 요구.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7-07-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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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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