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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리 속 아이디어, 세상으로 나왔네!

전포동 옛 서면우체국에 ‘메이커 스튜디오’ 문 열어
3D프린터 등 디지털 장비 갖춰 … 시민 누구나 이용

내용

할리우드 배우들의 분장실처럼 반짝이는 조명이 있는 거울. 세상에 없던 전혀 다른 구조의 운동화. 나만의 목제 테이블….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만들어 볼 수 있는 공간이 부산에 들어섰다. 디지털 제작 장비를 활용해 시제품을 만들어보는 ‘메이커 스튜디오(Maker Studio)’가 부산진구 전포동 옛 서면우체국(부산진구 동천로 116) 자리에 들어섰다.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만들어 볼 수 있는 공간인 ‘메이커 스튜디오(Maker Studio)’가 옛 서면우체국 자리에 들어섰다(사진은 메이커 스튜디오에서 시제품을 만들고 있는 모습).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만들어 볼 수 있는 공간인 ‘메이커 스튜디오(Maker Studio)’가 옛 서면우체국 자리에 들어섰다(사진은 메이커 스튜디오에서 시제품을 만들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국제신문 

 

‘메이커 스튜디오’는 3D 프린터부터 레이저커터, UV프린터, 진공성형기 등의 디지털 제작 장비 및 목공, 금속 가공, 섬유 가공 등 32종 50여개 장비를 갖췄다. 다양한 분야의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대부분의 기기를 구비한 것이다.
 

‘메이커 스튜디오’는 이용자의 유형에 맞춘 수준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작 기술을 갖춘 시민이라면 장비교육만 수료하면 즉시 제품을 만들 수 있고, 만드는 것이 서툴다면 메이킹 프로그램을 통해 장비 활용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제작 기술 교육 외에도 드론(무인기) 운영·조종, VR(가상현실) 콘텐츠제작 기초 등 다채로운 강좌를 운영한다. 
 

메이커 스튜디오는 부산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장비 이용료는 무료. 이용자는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메이커 스튜디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스튜디오 홈페이지(www. maker-studio.kr)에서 회원가입한 뒤 장비교육을 이수하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부산시는 ‘메이커 스튜디오’를 제조업 관련 창업지원 공간 및 제품 사업화 지원센터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제품 전시 및 판매 공간을 마련해 예비창업가와 창업가들이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산경제진흥원·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협력해 정부 국비사업으로 추진되는 아이디어 개발·실험시설인 ‘무한상상실’ 거점센터로 운영할 계획이다. 스튜디오 운영시간은 화∼금요일 오후 1∼10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9시다. 월요일·일요일·공휴일은 쉰다. 
 

※문의:메이커 스튜디오(070-8853-0085)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7-06-2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8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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