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조심하세요!
- 내용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일찍 찾아온 더위로 인해 식중독 발생건수가 예년보다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노로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을 섭취했을때 발병한다. 환자접촉을 통해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한 감염병이다. 분변이나 구강을 통해 감염되고, 설사·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보통 겨울철에서 초봄(11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주로 발생하는데, 올해는 이례적으로 최근까지 발생하고 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품을 조리하기 전에 비누 등 손 세정제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먹어야 한다. 칼·도마는 조리 후 소독하고, 생선·고기·채소 등은 도마를 분리해 사용해야 한다.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7-06-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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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8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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