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스마트시티 활성화’ 조례로 지원
민·관·기업 협의회 구성, 계획부터 ‘함께’ 추진 … 이상갑·오보근 의원 발의
- 내용
부산광역시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사상스마트시티사업’에 부산시의회가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조례 제정에 나섰다.
도시안전위원회는 6월 22일 기획행정위원회 이상갑 위원장〈사진·왼쪽〉과 해양교통위원회 오보근 의원이 함께 발의한 ‘사상스마트시티 재생사업지구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심의를 통과시켰다. 6월 30일 제262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공포 후 1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조례는 부산시의 사상스마트시티 재생사업추진을 위한 안정적 재원확보와 토지소유자, 입주기업 등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위한 협의회 설립·운영, 재생사업에 대한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 민·관·기업 협의회를 통해 재생사업수립 단계부터 관계자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한 것이다. 부산시 사상스마트시티 재생사업지구의 중장기적 개발을 촉진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조례에서 ‘사상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사상지역의 노후화된 공단을 지식기반형 첨단복합도시로 만드는 것으로 사상구 주례동, 학장동, 감전동 일원이 대상이다.
▲부산시의회는 6월 16일 제26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간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은 교육위원회 의원들이 6월 22일 폐교를 활용해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 등에 대한 환경교육장으로 조성한 `학리기후변화교육센터'에서 태양광으로 움직이는 자동차 체험 모습).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7-06-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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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84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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