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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중소기업 우수상품 판로개척 돕는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공동소싱박람회 20~21일 벡스코

내용

스틱형 꿀을 판매해 주목을 받고 있는 (주)허니스푼은 가업인 양봉업을 물려받아 창업한 기업이다. 창업 초반, 평범한 꿀 제품으로는 시장의 반응을 얻지 못했다. 하지만 부산창조센터의 '유통 소싱박람회'에 참가해 새로운 제품을 만들면서 분위기는 바뀌었다. 믹스커피처럼 비닐 스틱에 꿀을 담은 '스틱형식 벌꿀'을 개발, 롯데면세점, 롯데홈쇼핑에 물건을 납입하면서 매출이 2∼3배 늘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벤처·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돕는 전국 우수상품 공동 소싱박람회를 6월 20~21일 개최한다(사진은 지난해 열린 소싱 박람회 모습).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벤처·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돕는 '전국 우수상품 공동 소싱박람회'를 6월 20~21일 개최한다(사진은 지난해 열린 소싱 박람회 모습).  

 

허니스푼 같이 제품 경쟁력은 있으나 유통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게 새로운 판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생겼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6월 20~21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전국 우수상품 공동 소싱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을 비롯해 전국 5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소기업의 우수한 상품을 발굴하고 판매를 지원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롯데·GS·한화·CJ·공영홈쇼핑·농협 등 국내 대표 유통채널의 상품 기획자(MD)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들은 전국 혁신센터가 추천한 1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 상품을 발굴하기 위한 1대1 상담을 진행한다. 우수상품은 각 유통사의 국내외 유통망을 통해 판로 지원과 컨설팅을 받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벤처·중소기업은 해외영업망을 갖춘 전문무역상사의 수출상담도 받을 수 있다. 전문무역상사는 이들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돕는다. 또 특허·법률·세무·법무 등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조언을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한다. 변리사·법무관·세무사·기술보증기금 등 각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자문위원들이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개별 상담을 펼친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7-06-1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8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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