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하반기 120명 더 뽑는다
R&D 분야 등 수시채용 계획 발표… 채용공고 홈페이지서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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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본사를 둔 르노삼성자동차가 올 하반기 120명을 신규 채용한다. 상반기 79명을 채용한 르노삼성차가 하반기 계획대로 채용을 진행하면 올해 200여명의 인력을 충원하는 것이다. 르노삼성차 전체 임직원(4천240명·지난해 연말 기준)의 4.7%에 해당하는 인원으로 최근 5년 이내 최대 규모 채용이 될 전망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012년 경영위기 이후 신규 인력 채용이 중단 되는 등 어려운 시기가 지속됐다. 2015년 22명 채용을 재개한 르노삼성차는 지난해 판매량 증대 및 실적 호전으로 100여명을 채용했고 올해 200여명으로 채용을 늘렸다.
R&D·영업·디자인·생산 등 전분야에서 채용하며, 직무별 수시·공개채용 형태로 진행된다. 채용공고는 르노삼성자동차 채용정보 홈페이지(rsm.recruite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200여명을 선발하는 건 한국에 만든 르노삼성 중앙연구소가 올해부터 르노그룹의 SUV의 연구개발(R&D)을 전담하게 되면서다. 120여명의 하반기 신규 채용 인력은 R&D 직종이 가장 많을 전망이다.
르노삼성은 지난해 SM6·QM6 등 신차 판매가 증가하면서 매출 6조원, 영업이익 4천억원 등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7-06-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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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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