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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서민경제특위, 민생현장 잇따라 방문

'상권 침체' 우2·범일동 골목시장 찾아 … '처우 개선' 희망 개인택시조합도

내용

부산광역시의회 서민경제특별위원회(위원장 이대석)가 대선 이후 다시 민생현장을 찾아 서민들의 애로사항 발굴과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부산광역시의회 서민경제특위는 백종헌 시의회 의장과 함께 지난 23일 오전에는 시장 상권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운대구 우동종합시장을, 오후에는 동구 범일골목시장과 연제구 부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등을 차례로 찾았다.
 

이날 특위가 찾은 해운대구 우동종합시장은 인근에 백화점, 대형마트 입점으로 시장 상권이 침체되는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상인들의 근심이 늘고 있다. 동구 범일골목시장은 최근 영화촬영지 등으로 관광객이 늘고 있지만, 화장실 등 고객편의시설이 부족해 시설현대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또 부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택시업계의 가장 큰 화두인 연료의 다변화와 택시 감차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민특위는 이들 지역의 애로사항에 대해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우동종합시장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차장 24시간 운영 및 주차장 태양광 설치, 벽체 도장, 시장 내 전기조명시설, 화장실 수압 조정 등 시장 시설 개선 등을 해운대구에 건의할 계획이다. 또 범일골목시장을 찾는 고객 편의를 위해 화장실 및 고객 쉼터 설치, 그늘가림막, 돌출간판 등 시장 시설 현대화와 인근 협성아파트 간 연결도로 개설 등의 문제를 동구와 함께 해결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부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의 경우 택시기사 처우 개선, 택시요금 인상, 택시 승객 분실물 돌려주기 운동 예산지원 등을 부산시와 함께 풀어나갈 계획이다.
 

서민경제특위는 이대석 위원장과 이희철 부위원장을 비롯해 모두 10명의 의원들이 활동한다. 기획행정위 전진영·황대선, 경제문화위 박성명, 복지환경위 정명희, 해양교통위 윤종현, 도시안전위 진남일, 교육위 김종한·오은택 의원 등이다. 

 

상권 침체 우2·범일동 골목시장 찾아 … 처우 개선 희망 개인택시조합도
▲시의회 서민경제특위는 지난 23일 우동종합시장, 범일골목시장, 부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등 민생현장을 차례로 찾아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사진은 해운대구 우동종합시장을 찾은 백종헌 시의회 의장과 서민경제특위 위원들). 

작성자
이귀영
작성일자
2017-05-3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8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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