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이 본사인 주택금융공사가 올해 신입직원 채용에 나선다. 주택금융공사는 지난 19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능력 중심 열린 채용을 통해 신입직원 5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대졸수준 46명 △고졸부문 3명 △시간선택제(1일 4시간·주 20시간 근무) 4명이다. 공사는 이번 채용인원의 35% 이상을 지역인재로 뽑을 계획이다. 특히,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해 대졸수준 부문 중 보훈대상자에 대해 특별전형을 실시하며,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 등은 우대한다. 
 

지원서 접수는 공사채용 홈페이지(hf.incruit.com)에서 다음달 8일까지 진행하며 서류·필기·면접 전형을 거쳐 오는 8월 말부터 공사에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선발된 인재는 약 4개월간의 인턴기간 동안 기본소양, 직무수행능력 등을 평가받게 된다. 부적격자를 제외한 인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금융 지식 및 신입직원 채용정보 등을 제공하는 '재밌지예 HF 주택·금융강좌'를 지난 23일 부산대를 시작으로 다음달 2일까지 서울대·한양대 등 서울 소재 5개 대학에서 개최하고 있다. △주택금융 관련 강좌 △20분 만에 공사업무 맥 잡기 △올해 신입직원 채용설명회 등 3개의 주제로 진행한다.
 

강좌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공사 주택금융연구원 홈페이지(new.hf.go.kr/researche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전신청 없이 행사 당일 현장을 찾아도 강좌를 들을 수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신입직원 53명을 채용한다. 서류전형 접수는 다음달 8일까지 공사 채용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사진은 지난 18일 벡스코에서 열린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