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 속으로 … VR페스티벌 벡스코서
6월 1∼3일 … 70개사 250부스 참가 예정
투자설명회·신제품발표 등 부대행사 다채
- 내용
최신 가상현실(VR)기술을 한발 앞서 체험할 수 있는 국내최대 VR전시회가 해운대 벡스코에서 펼쳐진다. 부산광역시와 미래창조과학부는 6월 1~3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제1회 부산 VR 페스티벌 2017(KVRF in Busan)'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관련 분야 70여개사가 참여해 250부스를 차린다. 가상현실 분야 전시로는 국내최대 규모다. 전시는 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를 하는 'B2B관'과 관람객에게 최신 VR기술을 선보이는 'B2C관'으로 나눠 진행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전자부품연구원(KETI) 등 연구소를 비롯해 의료관련 기업, 국내 VR·AR산업 선도기업이 참여한다.
게임·테마파크·놀이기구 등 상업성 콘텐츠뿐 아니라 가상훈련시뮬레이터, 카탈로그, 스마트공장 등 제조업 분야, 수술·진료같은 의료분야 관광·문화·교육 등 다양한 방면에 활용할 수 있는 VR콘텐츠를 선보인다. 컴퓨터가상수술학회, '2017 하계학술대회' 등 학술행사도 열린다.
부산 VR인큐베이팅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HTC VIVE X '글로벌 진출 선발대회'와 한국VR산업협회의 '글로벌 투자설명회', 신제품 콘텐츠 발표회, 미래 VR·AR 주역들의 기술력과 열정을 선보일 대학생 특별관, 직접 콘텐츠를 제작 하고 VR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부대행사도 예정되어 있다.
입장료는 성인 5천원, 학생 3천원. VR페스티벌 홈페이지(bvrf.kr)에서 사전신청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최신 가상현실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국내최대 VR전시회가 6월 1~3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펼쳐진다(사진은 지난해 열린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관람객들이 가상현실을 통해 자동차 자율주행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7-05-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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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79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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