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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최고 인기 먹거리는 '부산빵'

옵스, 광복점 식품관 매출 1위 … 겐츠, 입점 후 매출 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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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대표 먹거리로 자리잡은 '부산어묵'에 이어 '부산빵'이 주목을 받고 있다. 백화점 식품관에 입점한 부산인기 빵집이 시민과 관광객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것. 
 

롯데백화점 광복점에 따르면 최근 3~4년간 식품관에서 매출이 가장 높은 점포는 부산대표 빵집인 '옵스(OPS) 베이커리'로 나타났다. 또 다른 부산지역 빵집 '겐츠'도 백화점에 입점해 매출이 해마다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옵스는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2009년 말 롯데백화점 광복점 식품관에 처음 입점한 이후, 서울 롯데본점, 인천점, 평촌점, 울산점 등 전국으로 매장을 확대했다. 특히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 입점한 옵스 베이커리는 한 달 평균 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또 다른 부산빵집인 '겐츠'도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 동래점, 센텀시티점에 이어 창원점까지 입점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13년 롯데백화점 광복점에 입점한 '정항우케익'도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부산빵의 이 같은 인기는 다른 백화점에도 나타나고 있다. 해운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엔 이흥용과자점, 이대명과, JM카페 등 부산에서 큰 인기를 누리는 빵집들이 입점해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았다. 
 

롯데백화점은 부산빵집과 부산어묵의 인기가 함께 상승효과를 얻어 고객 모집과 매출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 맛집이나 지역색이 강한 브랜드를 찾아 다른 지역 쇼핑·관광객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검증된 지역 맛집들이 성공적으로 백화점에 입점하면서 영향력도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지속 발굴해 전국적인 브랜드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부산 빵집 브랜드가 백화점에 입점해 시민과 관광객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사진은 롯데백화점 광복점 식품관의 옵스 매장 모습).
▲부산 빵집 브랜드가 백화점에 입점해 시민과 관광객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사진은 롯데백화점 광복점 식품관의 '옵스' 매장 모습).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7-05-2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7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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