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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 “김해신공항, 24시간 운영 최우선”

신공항시민추진단 시민 1,000명 여론조사
‘도시 위상 높이고 지역경제 큰 활력 기대’

내용

부산시민은 김해신공항 건설이 부산의 도시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신공항은 24시간 운영 가능한 공항으로 건설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사)신공항시민추진단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시민 1천명(만19세 이상)을 대상으로 ‘김해신공항 건설에 대한 시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산시민의 76%가 ‘김해신공항이 부산의 도시 위상 강화와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영남권 개발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자도 70.5%에 달했다.

 

부산시민은 김해신공항 건설이 부산의 도시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높은 기대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은 이용객들로 크게 붐비는 김해공항 국제선 출국장 모습).
▲부산시민은 김해신공항 건설이 부산의 도시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높은 기대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은 이용객들로 크게 붐비는 김해공항 국제선 출국장 모습). 

 

김해신공항 건설로 기대되는 부산 모습은 시민의 29.6%가 ‘국제항공노선 활성화를 통한 국제관문도시’를 꼽았다. 김해신공항이 국제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국제 관문공항이 되기를 바라는 염원이 담겨 있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신공항과 항만, 철도를 연계한 복합물류도시’(25.7%),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성장 이끄는 항공산업도시’(20.1%), ‘공항복합도시’(13.6%), ‘초국경 경제도시’(5.9%), ‘첨단 기술도시’(5.1%) 등의 순으로 답했다.
 

신공항을 건설할 때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복수응답)으로는 ‘영남권 어디서든 쉽게 이용 가능한 공항’(49%)이 가장 높았다. 다음은 ‘주변지역 영향 받지 않는 안전한 공항’(45.6%), ‘24시간 운영가능 공항’(43.0%), ‘많은 여객과 항공편 수용할 수 있는 공항’(38.2%), ‘안내로봇 등 최첨단 기술 적용된 스마트공항’(16.9%) 등의 순으로 답했다. 김해신공항의 운영시간은 응답자의 61%가 24시간 운영해야 한다고 답했다. 신설 활주로는 대형항공기 운항에 대비해 현재 계획된 3천200m보다 연장해야 한다는 의견이 과반이 넘는 67.4%를 차지했다.
 

현재의 김해공항 이용에 따른 불편에 대해서는 ‘중·장거리 노선 부족’(33.9%)이 가장 많았다. ‘대중교통 이용 불편’(31.5%), ‘공항 주차장 부족’(31.5%), ‘좁은 국제선 청사’(29.1%), ‘적은 항공기 운항 횟수’(26.3%), ‘야간 이·착륙 금지 따른 불편’(22.2%) 등의 순이었다.
 

(사)신공항시민추진단 조성제 상임공동대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부산시민의 김해신공항에 대한 기대와 염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민 의견이 신공항 기본계획수립에 적극 반영돼 김해신공항이 영남권 관문공항이 될 수 있도록 부산시와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신공항 기대효과 등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7-05-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7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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