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776호 전체기사보기

봄바람 타고 ~ 부산 가자!

“5월 부산이 즐겁다” 연등·어방·감천문화·부산항… 축제 퍼레이드
서울서 부산관광 홍보 캠페인…일본·대만·동남아로 관광객 다변화

내용

5월, 멀리 갈 필요 없다. 부산에서 즐기자. 시민과 관광객 모두 어우러지는 축제 퍼레이드다. 봄 여행은 매일매일 축제가 펼쳐지는 부산에서 즐기자.
 

5월 부산축제 서막은 4월 29일 불을 밝히는 '2017연등축제'(bba48.or.kr)가 연다. 축제는 5월 7일까지 부산시민공원에서 화려한 연등 물결을 수놓는다. 부산을 대표하는 퍼레이드형 축제인 조선통신사축제(tongsinsa.com)는 5월 5∼7일 용두산공원과 광복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광안리어방축제'(www.suyeong.go.kr/eobang)는 5월 12∼14일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판을 펼친다. 사하구 감천문화마을은 지난해 국내외 관광객 185만여명이 찾았다. '제7회 감천문화마을골목축제'(gamcheon.or.kr)는 5월 12∼14일 열린다.
 

5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부산항축제'(bfo.or.kr)는 5월 26∼28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과 국립해양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밖에 '낙동강구포나루축제'(guponarufes.co.kr)가 5월  19∼21일 북구 화명생태공원 및 선착장 일원에서 '해운대모래축제'는 5월 26∼29일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열린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중국의 사드보복 사태를 계기로 지역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체질 개선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2월 말까지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다. 하지만 부산은 9.4% 증가에 그쳤고 중국인 관광객은 5.4%나 감소했다. 중국발 크루즈선은 사드 사태 이후 94척, 관광객 30만여명이 무더기로 부산기항을 취소했다. 이에 따라 부산시와 지역 관광업계는 중국 중심의 해외 관광시장을 대만과 일본, 동남아 등으로 다변화하기로 했다. 특히 부가가치가 높은 마이스(MICE)와 의료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동남아와 러시아 등 비 중국권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집중하기로 했다.
 

부산관광공사도 지역관광 활성화에 팔 걷고 나선다.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에서 촬영한 태국 드라마 '아내'가 지난 4월 26일부터 방영을 시작한 것을 기회로 드라마 촬영지를 둘러보는 3박 4일 일정의 '부산 체류형 관광상품'을 내놓았다. 또 5월 24일과 26일 필리핀 마카티와 세부에서 부산 관광상품 설명회를 열고 현지 언론과 여행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달부터 홍콩과 대만, 일본 관광회사 홈페이지에 부산관광 콘텐츠도 소개한다. 
 

내수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난 4월 21∼22일 서울 청계천 광통교 앞에서 '봄바람 타고 부산 가자' 캠페인을 전개하고 부산여행 책자와 할인쿠폰, 홍보키트 등의 기념품을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 부산관광협회는 5월 14일까지 피란수도 부산체험, 서부산투어, 부산여행 게릴라버스 등 '2017 봄 여행주간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월, 멀리 갈 필요 없다. 부산에서 즐기자. 5월 부산에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 어우러지는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사진은 도시철도 1호선 연장 다대구간 개통 후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사하구 아미산전망대에서 바라본 낙동강 하구 일몰 모습). 

▲5월, 멀리 갈 필요 없다. 부산에서 즐기자. 5월 부산에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 어우러지는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사진은 도시철도 1호선 연장 다대구간 개통 후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사하구 아미산전망대에서 바라본 낙동강 하구 일몰 모습). 사진·권성훈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7-04-2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76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