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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물품, 창업자금으로 활용을

부산시, 소상공인 재창업 지원 '바터트레이딩'

내용

경영난으로 폐업한 업체가 남은 상품과 자재 등 자산을 활용해 다시 창업할 수 있게 됐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경제진흥원, 한국소점포경영지원협회, 재활용 기업 리마켓 등은 최근 '바터 트레이딩 시스템'(Barter trading system)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물물교환을 의미하는 '바터(Barter)' 개념을 가져와 소상공인이 재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제도다. 폐업자산을 거래하거나 교환 또는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 폐업을 원하는 업체가 재활용업체로 폐업자산의 수거, 매입, 교환을 요청하면 재활용업체가 자산의 가치를 평가한 뒤 이를 현금이나 전용 포인트카드로 지급한다. 창업자는 재창업 때 지급 받은 '포인트'를 활용해 리마켓에서 다른 창업에 필요한 물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참여업체에는 5천원 상당의 기본 포인트와 폐업자산 매입과 교환 때 4∼10%의 추가 포인트를 제공한다. 제품 무료배송과 새 제품 구매 시 추가 할인혜택도 제공해 소상공인의 재창업을 돕는다. 
 

'바터 트레이딩' 이용 신청은 부산시 행복재생창업센터(051-853-6762) 또는 재활용업체 리마켓(1566-0868)으로 하면 된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7-04-1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7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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