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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히스타민제 복용 후엔 장거리 운전 삼가야

내용

온갖 꽃들이 만개하는 봄, 그러나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조심해야 한다. 특히 알레르기 비염 치료를 위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한 후에는 장거리 운전은 삼가는 것이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철 꽃가루 발생 등으로 인해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의 사용이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항히스타민제의 올바른 사용정보를 발표했다.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주요 매개체인 히스타민의 작용을 막아 콧물, 재채기 등을 완화하는 약물이다. 의사의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다. 항히스타민제의 가장 대표적인 부작용은 졸음이다. 따라서 장거리 운전 시 항히스타민제의 복용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알코올 및 중추신경계를 억제하는 약물과 함께 복용할 경우 졸음의 위험은 더욱 증가할 수 있다. 일부 종합 감기약에는 항히스타민제가 포함돼 있으므로 중복 투여하지 않도록 복용 전 성분을 확인해야 한다.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올바르게 사용하지 못할 경우 졸음, 위장장애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사용 전 의‧약사 등 전문가와 상의하여 개인 상태에 따른 적절한 복약 안내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작성자
하나은
작성일자
2017-04-1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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