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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철학을 듣다 … 철학, 음악으로 감성 더하다

부산문화회관 '노자와 베토벤'

내용

클래식과 철학의 만남으로 많은 호응을 받아온 음악과 철학이 융합된 새로운 개념의 콘서트인  '노자와 베토벤'을 부산문화회관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부산문화회관은 부산경남지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 콘서트 '노자와 베토벤'을 초청, 4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 부산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년 첫 선을 보인 '노자와 베토벤'은 '운명', '영웅', '몽상', '시인과 전원'을 주제로 부산과 경남 유수의 공연장에서 많은 관객을 만나왔지만 부산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것은 처음이다. 동양의 철학과 서양의 클래식을 통해 현시대의 고민과 문제에 대한 해답과 위로를 전하며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부산문화회관과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가 공동으로 공동주최하는 '2017 노자와 베토벤'은 인간의 모든 인간의 모든 감정을 아우르는 철학사상인 희로애락(喜怒哀樂)을 주제로 펼쳐진다. 
 

2015년부터 공연을 이끌어온 온화한 카리스마의 마에스트로 오충근이 지휘하고, 우리시대의 철학자 최진석 교수의 해설과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더욱 깊고 풍성해진 음악과 철학이 함께하는 토요일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7 노자와 베토벤'의 첫 문을 여는 공연은 4월 8일, 인생의 기쁨(喜)을 주제로 열린다. 1부 프로그램은 베토벤의 두 대곡으로 꾸민다. 비극적 희곡 '코리올란'에 감명을 받아 작곡한 '코리올란 서곡'과 나폴레옹에 대한 존경과 분노가 함께 담긴 '영웅'이 동양의 철학을 만나 어떠한 "기쁨"을 선사할지 기대된다. 2부에서는 슈만의 기쁨과 행복을 깃들어 있는 두 곡 '서곡, 스케르초와 피날레', 교향곡 제3번 '라인'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공연시간은 오후 5시. 전석 2만원.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bscc.or.kr) 참조. 문의 (051-607-6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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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7-03-2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7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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