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주의 천재들의 반동 주제 4월 5일 나다인문음악회
작은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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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카페 나다에서 매달 열고 있는 나다인문음악회 4월 음악회가 4월 5일 오후 7시 30분 열린다.
4월 음악회 주제는 '고전주의 시대 천재들의 반동'. 세대를 초월해 깊은 우정을 나눴던 고전주의 시대의 천재 음악가인 하이든과 모차르트의 주요 작품과 고전주의와 낭만주의의 가교였던 베토벤의 음악을 감상한다.
1781년 작곡된 하이든의 '러시아 현악사중주 Op.33'을 듣고 감동한 모차르트는 6곡의 현악 사중주곡을 작곡해 하이든에게 헌정했다. '하이든'이라는 부제를 단 이 여섯 곡은 고전주의 소나타 양식의 완성을 보여주는 걸작으로 평가된다. 베토벤도 초기에는 고전주의 양식의 걸작들을 선보이다가 나중에는 특유의 열정으로 낭만주의 음악의 길을 열면서 새로운 시대를 이끌었다. 고전음악의 기품 있고 아름다운 선율 속에 감춰진 천재들의 반동과 혁명의 기운을 고음악평론가 박창호의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참가비 1만원. 문의 (051-753-6870)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7-03-2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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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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