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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수업 불편 없도록 빠른 복구 촉구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 화재 발생 중학교 등 공사현장 잇따라 방문

내용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중묵)가 지난 2일 수영구 한바다중학교 화재 현장과 교사 개축 공사가 한창인 금정구 부곡초등학교를 차례로 찾아 학생들이 수업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빠른 복구를 촉구했다.
 

이날 교육위원회가 찾은 수영구 한바다중학교는 강당 증축 공사를 위해 외부 벽면 용접작업을 하던 중 불티가 튀어 화재가 발생, 인명사고까지 발생한 곳이다. 현행 법규에 따르면 6층 미만 건물의 경우 외벽에 불연·준불연 단열재 사용이 의무화가 돼 있지 않아 관련 법규 보완 등의 조치가 시급한 상황이다.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단열재 사용 의무화뿐만 아니라 학교 시설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 예방대책을 요구했다.
 

또한 금정구 부곡초등학교는 학교 건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받은 결과 D급으로 판정, 지난 2월 임시교사 이전에 이어 이달부터는 기존 교사동의 철거가 진행되고 있다.
 

현장을 찾은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공사 준공 때까지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을 특별히 강조했다.
 

교육위원회 박중묵 위원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요구사항 및 대책이 실질적으로 학교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교육청 등에 촉구할 계획이며, 현장 방문 이후에도 교육위 차원에서 추진과정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위원회는 박중묵 위원장과 신정철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종한·신현무·오은택·이대석· 전봉민 의원 등이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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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2일 수영구 한바다중학교 화재 현장과 교사 개축 공사가 한창인 금정구 부곡초등학교를 차례로 찾아 학생들이 수업에 불편이 없도록 빠른 복구를 촉구했다(사진은 증축 공사 화재 현장을 찾은 교육위원회 위원들).  

작성자
이귀영
작성일자
2017-03-2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7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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