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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통시장, 더 즐겁고 쇼핑하기 좋게

정부, 구포시장 등 12개 시장 활성화 대상 선정 … 축제-관광 연계, 청년몰·명품거리 조성

내용

부산지역 전통시장의 볼거리는 대폭 늘어나고, 쇼핑은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구포시장을 비롯한 지역 12개 전통시장이 정부의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올해부터 3년간 모두 153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명품거리 조성이나 특화상품 개발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은 △지역선도형 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골목형 시장 △청년몰조성 △청년상인창업 등이다. 
 

중기청이 지역선도형 시장으로 선정한 구포시장은 3년간 △야시장 개장 등을 통한 먹거리·즐길거리 개발 △상품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자인·홍보 지원 △시장 내 건물이나 시설 개선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부산새벽시장·봉래시장·자유시장·기장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지정됐다. 이들 시장은 지역축제·관광과 연계한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민락시장·못골시장·신평시장·전포놀이터 등은 골목형 시장으로 선정돼 시장의 성격에 특화된 상품을 개발한다. 서면시장과 국제시장(41개 점포)에는 청년들이 창업할 수 있는 '청년몰'을 조성한다. 용호삼성시장 10개 점포에도 청년 상인들이 창업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전통시장 이용객을 위한 주차공간도 늘어난다. 부산시는 구포축산물도매시장·장림골목시장·민락어패류시장에 공영주차장을 건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창선상가시장·부산진시장·남문시장에 사설주차장 이용보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련 예산을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확보해 사업을 조기에 진행함으로써 서민 경제 안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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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전통시장 12곳의 볼거리는 늘고, 쇼핑은 더 편리해진다(사진은 지역선도형 시장으로 선정된 구포시장).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7-03-2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7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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