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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1년새 기업 145곳↑

지난해 10월 기준, 입주기업 1천480개
일본·중국·미국 등 해외기업 진입 활발

내용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하는 국내외 기업들이 늘고 있다. 최근 1년간 새로 입주한 기업은 모두 145개사로 조사됐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사업체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지난해 10월 기준 경제자유구역 내 5인 이상 사업체는 1천480개로 전년 조사 때보다 145개사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종사자 수는 3만8천160명으로 전년도보다 1천851명 증가했다. 경제자유구역 인근 녹산산단을 포함하면 업체 수는 2천918개 업체로, 종업원 수는 7만199명에 달한다. 
 

해외기업의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 투자기업은 지난 2014년 95개에서 2015년 116개, 지난해 122개로 늘었다. 외국인 투자기업에서 일하는 종사자는 모두 8천437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외국인 투자기업은 신항만지역, 지사지역, 웅동지역, 명지지역에 사업장을 마련했다. 외국인 투자는 주로 운수업(44.3%)과 제조업(34.4%)에 집중됐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투자한 외국 업체는 일본이 45개사(36.9%)로 가장 많았다. 중국과 미국, 싱가포르 업체는 각각 10개사, 독일 업체 9개사도 투자했다. 이어 홍콩(7개사), 네덜란드(6개), 스위스(5개) 순이었다. 
 

진양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동남해양경제벨트의 관문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공항 배후부지를 조성하고 글로벌 물류기업을 유치해 세계적인 복합물류체계 허브지역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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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7-03-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7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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